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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친구가 요즘 많이 힘들어하는 거 같은데
작성자 : 정태준
작성일 : 2018-01-27 오후 11:03:44
상담분류 : 교우 조회 : 271
힘들다고 전화 와서 불행한 일이 너무 많고 나쁜 일도 있고 좋은 일도 생길 거라 했더니 자기는 25년을 버티기만 했는데 너무 힘들다고 하는데 일단 매일 전화하고 있기는 한데 원래 활발했던 친구였는데 우울해하고 스트레스를 풀 방법을 찾으라고 조언했더니 9시에 퇴근해서 시간이 없다고 하고 요즘 머리도 빠지고 비게에 머리 박고 눈물 흘린다고 하고 원래 회사를 옮기려 했는데 그 문제로 아버지한테 이것도 못 버티면 아무것도 못한다고 구박받고 어머니는 자기한테 관심도 없다 하고 집에 들어가기 싫다고 하고 연탄 피워 죽고 싶다는데 매일매일이 불안한데 상담을 받으라고 하거나 병원 가서 우울증 치료를 권유하고 싶은데 방법이나 조언좀 해주세요
IP : 125.181.198.107
답변내용 :
태준님,
친구가 걱정되어 글을 남겨 주셨군요.
전화도 매일하고, 친구 곁에서 힘이 되어주고 계신다니,
친구분에게 태준님 같은 친구가 있어서 다행입니다.

친구는 태준님에게 위험신호를 계속해서 보내고 계시네요.
자살위기자가 보내는 위험신호를 절대 가볍게 여겨서는 안됩니다.
태준님처럼 이렇게 도울 방법을 강구하고, 주위에서 적극적으로 도와야 합니다.

곁에있는 친구의 부모님 및 형제자매에게 이러한 친구의 상황을 꼭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자살위험이 있는 사람은 곁에서 지지자가 항상 지켜보고
함께 해주어야합니다. 그리고 빨리 상담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자살위험이 높은 상황 속에 있다면, 병원에 입원이라도 해서 친구의 위기가 지나가도록 도와야 합니다.
친구는 지금 마음이 아픈 사람입니다.
육체가 그렇듯, 마음도 누구나 병이 들 수 있습니다.
심하게 아플땐, 입원을 통해 집중 치료와 케어가 필요하겠죠.
가족이 24시간 붙어있을 수 없고, 언제 어떤일이 생길지 모르는 위험하고 아찔한 상황에 있다면
친구를 위해서 보호가 필요합니다.
이것은 최악의 상황을 막기 위한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더 자세한 상담은 거주하고 있는 지역사회 내‘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자세한 안내와 상담을 해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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