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상담실 > 사이버상담 > 공개상담
 
 
제목 : 진로문제
작성자 : 유정
작성일 : 2018-01-28 오전 11:07:24
상담분류 : 진로 조회 : 284
안녕하세요.27여자입니다
저는 어릴때부터 미술을 해왔고 이제 그래픽일러스트레이터가 꿈인데
오랫동안 우울증과 불면증에 시달려왔습니다.
지금은 밤낮도 완전히 바뀌었고
낮보다는 밤늦은 새벽시간에 영감도 잘 떠오르고 작업도 잘됩니다.
그런데 앞으로 취업을 해서 아침에 일어나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반복적인 일을 할 생각을 하니 너무나도 괴롭습니다..남들에겐 별거 아닌 고민일지 모르겠지만..
취업을해서 그런 생활을 몇십년동안 할 생각을 하니.. 괴롭네요.
회사에 들어가지않고 학교졸업하고 바로 프리랜서로 돈벌며 살고 싶은데 수입이 불안정한 직업이다보니 심적으로 불안하고 자꾸만 현실에서 도만치고 싶다는 생각만 듭니다.
IP : 175.223.15.99
답변내용 :
유정님.
미술가이시네요.
부럽습니다.
그림을 잘 그리는 분을 보면 샘이 납니다.
보통 사람들이 쉽게 가질 수 없는 재능을 가졌다는 건 축복입니다.

유정님.
우울증과 불면증은 어떤 이유로 생겼나요?
너무 그림에 몰두해서 그런 것인지...

유정님은 미래에 대한 걱정이 많은 것 같습니다.
왜 아니겠습니까.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그림을 그려서
생활비를 충분히 마련하기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경쟁도 심하고, 신선한 아이디어와 창의성이 필요합니다.
그러니 앞날에 대해 걱정을 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지요.

하지만 유정님.
미래의 일을 미리 당겨서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아직 취직한 것도 아니잖습니까?
어디에 취직할지 모르는데 미리 걱정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일러스트 분야는 재택근무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뜻이 있으면 길도 있게 마련입니다.

‘10년을 염려하는 것보다
10분을 기도하는 것이 더 낫다’고 말한 사람이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 과거에 그렇게 염려하던 그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염려는 우리의 꿈을 갉아먹습니다.

오프라 윈프리가 한 말이 기억납니다.
“나는 나의 미래가 어떨지 모른다.
그러나 그 미래를 누가 결정하는지는 안다”
어린시절부터 온갖 힘든 일을 겪고도
세계적인 방송인으로 우뚝 선 윈프리의 말을
곰곰이 새겨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유정님.
목표를 찾지 못해 방황하는 젊은이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유정님에게는 뚜렷한 목표가 있습니다.
지금은 걱정하기보다 목표를 향해
한 발 한 발 성실하게 걸어가는 일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노력하고, 도전하십시오.
그러다 보면 귀한 열매를 얻을 수 있습니다.

유정님에게 지금 필요한 건 자신감입니다.
힘내십시오.
잘 할 수 있습니다.
좋은 자질을 가지고 있는 유정님을 격려하고 축복합니다.

상담원 소금기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