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47기 전화상담사 양성교육은 다른 해보다 더 쉽지 않은 여정이었습니다. 

2년이 넘는 코로나 기간 중 가장 극심한 때에 교육을 시작했었기에 많은 걱정과 염려가 있었습니다.

지난 3월에 개강하여 6월 말까지 진행된 총 20주간의 교육과정은 

온·오프라인을 병행하여 코로나로부터 조금은 더 안전한 환경에서 최상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총 28명의 교육생이 참여하여 24명이 최종 교육을 수료를 하였으며, 

수료를 한 교육생은 일정의 선발과정을 통해 앞으로 1년간 생명의전화 견습상담원으로 활동하게 될 예정입니다.

이번 교육과정을 마치며 47기 교육생들은 스스로는 자존감을 되찾을 수 있는 자기성장의 계기가 되었고, 

사회의 어두운 한 부분을 밝히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음이 감사했다며 소감을 나누었습니다.

앞으로 견습상담원으로 활동하게 될 47기 전화상담원분들에게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리며, 

상담사 양성 지도에 열정적이고 헌신적으로 참여해주신 교육위원들과 관심과 지원으로 함께 해 주신 봉사관리위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