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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뉴스] 가족같은 내 동료 생명이 위태롭다 [생명을 살리는 일터①]
작성자생명의전화 작성일2023-07-21 조회1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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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같은 내 동료 생명이 위태롭다 [생명을 살리는 일터①] 


2023-07-21 경기일보 이호준 기자


우리나라 자살률 OECD 평균보다 2배 높아 ‘심각’
근로자 사망외부원인 중 자살 55%
‘일터’ 생명 지키는 ‘게이트 키퍼’ 도입 필요


지난달 21일  ‘자살예방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자살 예방을 위해 공공기관·학교 등에서 생명존중 교육을 의무화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하지만 이번 개정안에 정작 기업은 의무교육 대상에서 빠져있다. 직장인들의 경우 하루의 대부분을 ‘일터’에서 보내고 있기에 어떠한 곳 보다도 직장에서 생명존중 교육이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이에 K-ECO팀은 직장인들의 일터가 자살을 예방하고 생명을 지키는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편집자주 


# 부천의 한 중소기업에 다니던 20대 A씨는 자살을 시도하다 회사 대표 B씨에게 구조됐다. B씨가 A씨를 구조할 수 있었던 것은 그가 한국자살예방센터에서 받았던 ‘생명존중교육’ 덕분이었다. 단 2시간의 교육이었지만 교육과정에서 배운 자살 징후를 A씨에게서 보았고, 빠른 조치가 중요하다는 점을 기억해 관련 기관에 연락을 취해 A씨를 구조할 수 있었다.

 

우리나라의 자살률이 전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직장인들이 하루의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일터’가 생명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로 자리매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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