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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사랑 라이키 프로젝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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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생명의전화 | 작성일2023-10-24 조회15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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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건강한 학교 문화 만들기 「생명사랑 라이키 프로젝트」 청소년 생명존중을 위한 학교 기반 장기 프로젝트 시작을 알리는 업무협약을 2023년 3월 23일, 삼성금융캠퍼스에서 교육부, 삼성금융네트웍스와 한국생명의전화가 체결했습니다. 학교 내 생명존중 문화를 만들과 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하는 라이키 프로젝트는 8개월(22.6~12)간의 기획과정을 마치고 시범적으로 서울과 경기도에 있는 중·고등학교 3곳에서 시범운영을 하게 되었습니다. 1년간의 장기 프로젝트로 기획하기 위하여 미국 Sources of Strength재단과 JED재단을 방문하여 검증된 프로그램을 배우고 벤치마킹하였고, 국내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전문가 자문을 통해 현장 적용성과 전문성을 갖춘 프로젝트로 완성 시켰습니다. [라이키&멘토] 생명사랑 라이키 프로젝트의 핵심인 라이키 친구들과 대학생 멘토는 공모와 면접을 통해 선발하고, 기본소양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양성캠프, 소통하고 열정을 불태운 리더캠프 시간을 통해 보다 성장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용인 휴먼센터에서 진행된 라이키 양성캠프는 시작부터 설렘이 가득했습니다. 설렘과 함께 어색함도 있었던 분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팀빌딩 시간이 준비됐는데요. 라이키 프로젝트의 배경과 의미, 1년간의 활동 일정에 대한 상세한 안내와 함께 청소년들의 라이프키퍼, 조력자로 활동하는 것에 대한 자부심과 진정성, 선한 마음가짐을 다져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라이키와 멘토의 창의·소통·열정의 현장, 라이키 리더캠프는 지난 7월 에버랜드와 삼성물산 경험혁신아카데미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상반기 활동을 점검하고 서로를 격려하며 응원하였고, 현장 전문가들의 강연을 들으며 열정과 창의적인 기획을 배워 보았습니다. 그리고 9월 세계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학교별로 진행될 생명존중 캠페인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계획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라이키들의 설명과 멘토들의 다양한 실행 방안이 결합되어 학교 특성별로 차별화된 캠페인을 기획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마음보호 훈련과 생명존중 캠페인] 마음보호훈련은 라이키 프로젝트의 핵심 콘텐츠로써 국내 자살예방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개발한 한국 맞춤형 청소년 자살예방교육 프로그램으로 게임 기반의 활동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인지/ 표현하고, 도움이 필요한 상황에 처했을 때에는 타인의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습니다. 지난 4월 시범운영 학교 3곳에서 학급별로 [감정을 말해봐] 프로그램을 실시하였으며, 6월에는 [도움을 청하자]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감정을 말해봐 활동은 자신의 감정을 인지·표현하고 동시에 친구의 감정을 이해하며 마음을 나누는 활동이며, 도움을 청하자는 시나리오별로 적절한 도움요청 행동을 함께 완성하는 내용으로 힘든 일이 있을 때 도움을 요청하는 행동 5단계를 완성해보는 것입니다. 두 활동 모두 참여하는 학생들의 몰입과 재미를 위해 게임 형식으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마음보호훈련 프로그램 운영은 대학생 멘토와 라이키가 주도하여 각 학급에서 진행하였고 첫 강의였지만 긴장하지 않고, 능숙하게 활동을 이끌어 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참여하는 학생들도 이들의 안내에 따라 프로그램을 배우고, 게임에 참여하여 감정을 표현해보고, 도움 요청에 필요한 언어를 알아보고 적절하게 도움을 청하는 방법을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음보호훈련 프로그램은 시범학교 3개교, 40개학급, 1,05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교육 전반에 대한 만족도는 4점 만점에 3.88점을 받았고, 교육 전후 설문조사를 했는데요, 또래 관계, 긍정적 정서, 도움 요청 의지 등 주요 항목에서 의미 있는 변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9월 10일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맞아 학교에서는 생명 존중 캠페인을 하였습니다. 리더 캠프 때 기획했던 ‘라이니 활동’내용을 발전시켜 완성한 프로그램과 마음 보호 훈련 내용을 게임 활동으로 상기할 수 있는 ‘마음보 호 대탐험’활동을 학교별로 2~3일간 진행하였습니다. 전교생을 대상으로 대학생 멘토와 라이카가 기획하고 진행한 활동을 통해 참여한 학생들은 자신과 친구의 생명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1학기에 배웠던 마음 보호 훈련 프로그램을 되돌아보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홍익 사대부고에서는 일상에서의 고민, 혼자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를 만났을 때 도움을 요청하는 것을 농구를 활용하여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게 하였으며, 부안중학교에서는 자신의 고민이나 스트레스를 풀어내고, 듣고 싶은 말이나 칭찬 등을 표현하는 활동과 친구의 감정을 이해하고 도움을 주는 연습을 할 수 있는 땅따먹기 게임을 진행하여 학생들이 재미있게 참여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소소한 이벤트] 라이카와 대학생 멘토는 동아리 시간을 활용하여 정기적인 만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음 보호 훈련 교육이나 생명 존중 캠페인 같은 특별한 활동을 앞두었을 때는 더 의미 있고 재미있게 잘 전달하도록 연습하고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고, 멘토들이 다니는 학교에 방문하여 대학 생활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미래를 계획해보기도 하였습니다. 시범운영 동안 전교생 학생을 대상으로 소소한 이벤트도 진행하였습니다. ‘랔생네컷’이벤트와 ‘라이키 상담소’ 였는데요. 사진을 활용하여 친구끼리 재미있는 추억을 만드는 ‘랔생네컷’ 이벤트는 친한 친구들과 삼삼오오 팀을 만들어 재미있는 인생 사진을 찍으며 우정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라이키 상담소’는 친한 친구들과 다른 청소년들의 고민이 적힌 방에 들어가서 내용을 읽어 보고 생각과 감정을 이야기해보고 이런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지를 의견을 나누고 함께 사진을 찍는 활동으로 도움찾기 훈련을 재미있는 이벤트로 진행해 보았습니다.
[한 걸음 더 나아가는 라이키 프로젝트] 학교 기반의 장기 생명존중 프로젝를 전개하고 성공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한 라이키 프로젝트는 학교 현장에 생명존중 문화를 만드는 씨를 뿌렸고 앞으로 잘 성장시키기 위한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마음보호훈련 프로그램은 올 디지털화 하여 인터넷이 연결되는 곳이면 어디서든 교육이 가능하도록 업그레이드 하며, 라이키(청소년)가 주도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역량을 향상시키고 학생주도형 강의를 도입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교육부와 함께 교사연수를 진행하여 마음보호훈련 프로그램 체험할 수 있는 연수를 진행하여 프로젝트 소개와 학교로 찾아가는 교사연수를 진행하여 학생들의 마음건강을 위한 노력을 펼치고자 합니다. 24년에도 라이키 프로젝트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