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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협력 워크숍, 한국생명의전화 방문
작성자생명의전화 작성일2023-11-03 조회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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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협력 워크숍, 한국생명의전화 방문

 


지난 111,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함께 세계보건기구(WHO) 관계자 및 자살예방 실무자 25명이 한국생명의전화에 방문했습니다. 한국에서 열린 ‘WHO 협력 워크숍*의 현장방문 프로그램이며, 한국생명의전화와 성북구자살예방센터를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WHO 협력 워크숍은 세계보건기구에서 개최한 자살예방에 관한 리더십 및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올해에는 몽골, 캄보디아, 팔라우에서 참가했습니다.

 


한국생명의전화 나선영 사무국장과 성북구자살예방센터 박수진 부센터장의 기관 및 사업 소개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됐습니다. 참가 실무진들은 소속 국가의 자살문제를 공유하고, 앞서 소개한 자살예방 사업의 구체적인 운영 방법을 질의했습니다. 특별히, 자원봉사 체제의 운영방식과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자살예방 안전망 수립에 긍정적인 평가를 전했습니다. 

 


청소년 자살과 자해문제의 심각성에 공감하며, 한국생명의전화가 진행하는 다양한 자살예방 사업에 큰 관심이 모였습니다. WHO 관계자는 청소년 상담과 예방교육이 잘 추진되고 있어 놀랐고, 해질녘부터 동틀 때까지 걷는 생명사랑 밤길걷기도 의미 있게 와 닿았다.”고 전했습니다.



 자살 위기 상담 사업을 운영하는 서울생명의전화와 자살 유족 쉼터 새움을 방문해 실무 현장을 살펴봤습니다. 한강 교량의 민관 협력지원 사업인 ‘SOS생명의전화를 보기 위해 마포대교를 찾기도 했습니다. 자살수단 차단의 선제적 대응 방안과 체계를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먼 곳에서 발걸음 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세계적인 자살예방 확산에 보탬이 되는 시간이 됐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