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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오모리현 아동・청소년 자살 대책 추진을 위한 기관방문
작성자생명의전화 작성일2024-09-20 조회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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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오모리현 아동청소년 자살 대책

추진을 위한 기관방문

 

한국의 선진적인 아동청소년 자살 대책을 배우고 일본 아오모리현의 자살 대책 수립에 활용하고자 아오모리현 지자체 및 무츠 보건소, 아오모리현립보건대학에서 829(), 30() 생명존중사무국과 생명의전화를 각각 방문했습니다.

 

기관방문 첫날에는 생명존중사무국 김용재 국장(삼성생명 사회공헌단 부단장)이 생명의전화와 삼성금융네트웍스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라이키 프로젝트와 청소년 SNS 상담채널 라임의 사업 목적, 프로그램 내용과 참여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하였습니다.



 

둘째 날에는 생명의전화와 자살 유족 모임 공간 새움’을 찾은 아오모리현 관계자에게 전화상담을 포함한 청소년 자살예방 캠페인, 유족 지원 프로그램 등 위기개입부터 사후관리까지 전반적인 자살예방 사업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요모기하타 에쿠미(아오모리현 무츠 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이번 기관방문을 통해 청소년 자살예방 사업 계획에 큰 인사이트를 받았다""향후 아오모리현 자살예방 정책에 어떻게 반영할지 고민해 보겠다"라며 소회를 전했고,

 

소리마치 요시히데(아오모리현립보건대학 보건과학연구과 교수)"청소년의 흥미와 관심을 이끌만할 방법을 활용하여 자살예방 교육으로 만들어 낸 것이 대단하다. 일본에도 꼭 적용해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양국의 아동청소년 자살 현황과 국가 정책, 민간에서 실천하고 있는 예방 활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례와 의견을 나누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와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는 뜻 깊은 자리였습니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서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