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상훈 원장 에세이 『목소리 너머 사람』 출간

- 살고 싶은 사람을 삶과 연결하는 마지막 상담소

생명의전화 상담 현장에서 마주한 목소리 너머 사람들의 이야기

생명의전화 하상훈 원장이 37년 상담 경험과 자살예방 전문성을 바탕으로 집필한 에세이 『목소리 너머 사람』(김영사)이 출간되었습니다.

이 책은 국내 최초 전화상담 기관 생명의전화에서 수많은 목소리와 마주해 온 상담자의 기록이자, “한 사람도 자살해서는 안 된다”는 믿음으로 버텨낸 생명의 이야기입니다.

* 추천의 글

“세상에 생명보다 귀한 존재가 어디 있을까? 그것은 기적의 또 다른 이름이다.”

— 나태주(시인)

“이 책을 읽으며 내 손을 자꾸만 맞잡았다. 소망하는 마음으로, 기도하는 마음으로.”

— 요조(가수·작가)

** 작가와의 만남

지난 6월 19일(수),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도서전에서는 『목소리 너머 사람』의 출간을 기념한 작가 사인회가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독자들과의 따뜻한 대화와 생명의전화 활동에 대한 깊은 공감이 오갔습니다. 상담자와 독자, 생명을 향한 마음이 한자리에 모인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 이 책이 전하는 이야기

‘발신자’: 벼랑 끝에서 걸려온 전화, 마지막 목소리

‘수신자’: 경청하며 마음을 건네는 상담자

‘남은 자’: 자살 유족과 그 곁의 회복 이야기

- “괜찮으세요?”라는 질문 하나가, 한 사람의 생명을 붙잡을 수 있다는 진심을 담았습니다.

이 책은 누군가의 이야기를 묵묵히 들어주는 상담원들의 노고와 그 여정을 담은 기록이기도 합니다. 그들의 따뜻한 경청이 있었기에 생명이 이어졌습니다.

이 이야기를 더 많은 분들과, 그리고 오늘도 누군가의 마음을 받아내고 있는 상담원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 도서 구매 안내

『목소리 너머 사람』은 전국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예스24, 알라딘, 교보문고 등)

전화 너머의 목소리를 넘어,

서로를 잇는 ‘사람’의 마음으로.

『목소리 너머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