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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청소년 자살예방 교육사업 ‘아이러브유’ 시작
작성자생명의전화 작성일2020-03-04 조회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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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청소년 자살예방 교육사업 ‘아이러브유’ 시작

 

 

지난 2020년 2월 11일. 청소년 자살예방 교육사업 ‘아이러브유’가 올해의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전국의 생명의전화 18곳에서 한 해 동안 맡아 진행할 담당자들이 모두 한 자리에 모인 것입니다. 웃음 띤 담당자들의 얼굴에는 한편으로 비장함도 엿보입니다. 올 한 해 중학교 290곳에서 5만2천여 명을 만나게 되는 만큼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기 때문일 것입니다.

 

18개 지역 생명의전화 담당자들이 모인 올해 첫 회의

 

청소년 자살예방 교육사업 ‘아이러브유’는 전국 중학생들을 찾아가 ‘나, 너, 우리의 소중한 생명을 사랑하자!’는 주제로 학급별 수업을 진행합니다. 나와 친구들의 강점을 재발견하고 친구가 보내는 자살 위험 신호는 어떤 것인지, 어떻게 힘들어하는 친구를 도울 수 있는지를 자연스럽게 깨닫게 하는 시간입니다.

 

생명존중 수업에서 의욕적으로 손을 들고 발표하는 학생들

 

작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전에는 아무것도 느끼지 못했던 말들 속에 무거운 의미가 있을 수도 있었겠다. 위기를 겪는 친구들이 어떤 말을 하는지, 내가 어떻게 해야 도울 수 있는지 알게 됐다.”며 아이러브유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습니다.

 

2015년부터 시작한 ‘아이러브유’는 지금까지 1,313개 중학교에서 334,399명의 학생이 참여했습니다. 중학생 4명이 모이면 그 중 1명은 ‘아이러브유’에 참여한 적이 있는 셈입니다. 생명존중과 자살예방의 가치와 방법을 배운 이 학생들이 점점 늘어난다면 우리 사회의 내일은 오늘보다 조금 더 따뜻해질 것이라는 믿음. 그 믿음으로 올해에는 외부전문가를 통해 ‘아이러브유’의 효과성을 정확히 평가하고, 초등학생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새로운 시도도 해나갈 계획입니다.

 

조별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논의하는 학생들

 

가깝게는 생명의전화가 있는 18개 주요도시에서 멀게는 어느 섬의 전교생이 몇 명 되지 않는 학교까지. 올해에도 숙련된 ‘아이러브유’ 강사들이 전국 구석구석을 찾아갑니다. 290개 학교 5만2천여 명의 학생들의 마음에 오래 머물며 힘이 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힘차게 달려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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