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하기 - 한국생명의전화

사업소식

상세페이지
자살예방상담전화(1393), 한국생명의전화가 힘을 보탭니다
작성자생명의전화 작성일2021-01-21 조회870
첨부파일

자살예방상담전화(1393)

한국생명의전화가 힘을 보탭니다

 

길어지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많은 사람이 위기에 처했습니다. ‘삶의 희망이 보이지 않을 때 혼자 고민하지 말고 연락 주세요’라는 슬로건을 내건 자살예방상담전화(1393)(이하, 1393)을 찾는 사람도 크게 늘었습니다. 1393을 운영하고 있는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20년 8월 기준, 지난 해 대비 2.5배가 넘는 전화가 걸려왔다고 합니다. 

 

thm.jpg

 

문제는, 인력이 부족해 쏟아지는 상담 전화의 20~30%만 받는 실정이었다는 것입니다. 절박한 심정으로 전화기를 든 사람들의 목소리를 듣기위해 2020년 연말에는 전문상담인력을 늘려 긴급대응하기로 했습니다. 그 역할을 한국생명의전화가 맡았고, 2020년 11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두 달간 200여 명의 자원봉사 상담원이 24시간 교대근무로 함께했습니다. 

 

 

 

 

해당 기간 동안 한국생명의전화가 받은 1393의 전화는 1만1천 건을 넘어섰고, 91%이상의 전화에 응답할 수 있었습니다. 상담전화 1588-9191을 45년간 운영한 경험을 녹여낸 결과입니다. 비록 2개월이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추운 연말 마음까지 얼어붙어 도움을 청해온 분들의 이야기를 들었던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한국생명의전화가 운영한 1393

▲(왼쪽) 1393 운영을 앞두고 의견을 모으고 있는 상담 봉사원들  (오른쪽) 한국생명의전화가 운영한 1393 상담실

 

겨울이 가고 봄이 오듯, 두 달 동안 우리가 만난 1만1천여 명의 마음에도 따뜻한 계절이 하루빨리 찾아오길 바라봅니다.